운수업체들의 과다 경쟁으로 인해 자동차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예년수준과 같이 유지 되면서 사천경찰서(서장 최정일)에서는 지난 5월 25일 부터 6월 20일까지 1개월간 운수업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직업윤리의식 고취와 함께 안전운전을 촉구하면서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교통사고예방 및 교통안전교육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 하였다.

현재 사천시 관내에는 택시회사 8개, 버스(관광회사포함) 6개, 화물(택배업체포함) 11개, 중기업체 3개, 렌트카 3개업체 등 총 37개업체에서 948명의 인원이 종사하고 있다.

이와 관련되어 작년 1월부터 5월말까지 사천지역에서의 사업용 자동차 사고현황을 보면 사망 1명이 포함된 40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올해 1월부터 5월말까지 36명의 인명피해가 발생 그중에서 2명이 사망하였다.

-2000년 6월 19일 ~ 6월 25일자 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