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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득작물 기술지원단 협의회가져 』
지난 7월 23일 오후 2시 사천시농업기술센타 소회의실에서 소득작목 기술지원단 각 분과별 대표 및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가 있었다.
이날 회의는 지난 6월 13일 지원단 발대식 이후 추진사항 점검 및 향후 추진사업 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토론내용은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은 시의회의 이해와 동의를 구하면서 장기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협의회를 정기적으로 열어 각 분과 사업에 대한 이해 폭을 넓히며 기술지원과 농업정보 및 교육을 병행 실시해 나가자고 하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한편 이 소득작목 기술지원단이 제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소득창출을 위한 명확한 사업계획수립과 관련법적인 제도정비, 농업인들이 피부에 와닿는 기술지원 및 교육계획 수립 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실정이다.
다른한편 6월 13일 발대식을 치르면서 당일 각 분과별 협의를 진행했는데, 그 협의 결과요지를 정리하면 토마토분과는 명칭을 시설채소분과로 하고 농가에 혜택이 가는 기본계획을 수립하며 현지답방교육을 실시하자는 내용이 제시됐으며 단감분과는 좋은 단감을 생산하기 위한 전정기술이 중요하므로 전정사를 양성할 필요가 있고 스프링쿨러를 이용한 살수관수 시설, 방화곤충 방사지원의 필요성 등이 제기됐다.
또 한우분과는 불량한 단감을 분쇄하여 혼합사료로 만들어 브랜드화를 꾀하자는 것과 한우거세 사업강화, 육질의 균일화 유도를 위한 유전자검사 시범사업 필요성, 한우 번식우 조기 생산을 위한 조기 임신진단감정 사업을 추진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양돈분과의 경우는 영세한 양돈농가를 탈피 규모확대를 꾀하고 사천시는 양돈사업이 적합한 지역이므로 500두이상 농가의 사양관리 실태조사를 벌여 문제점을 보완, 자금지원을 하고 양돈산업을 이끌어 갈 대규모 농가에 기술 및 판로 컨설팅을 연계할 필요성이 있다는 점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2001년 07월 30일 10시 54분 / 농어업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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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