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용현면민, 통일염원 '안점봉화제' 올린다 』

8월 14일 오후 6시 30분 용현조기회를 비롯한 용현면사무소, 용현농협, 사회봉사단체, 용현면민 등 500여명은 용현면 소재 봉대산 안점 봉수대(사천시 용현면 신복리 산 79번지)에서 통일을 염원하는 ‘안점 봉화제'를 올린다.

이 행사는 지난 95년 8월 15일 광복 50돌을 기념해 통일기원 전국봉화제 추진본부가 주최한 통일염원 전국봉화제 행사에 동참한 이후, 7번째 갖는 행사로 이날도 역시 오후 7시부터 제주 한라산을 비롯 남해→사천→진주→산청→합천→거창→김천→영동→옥천→대전→청주→진천→음성→죽산→용인→성남→서울→고양(판문점 휴전선)→통일전망대→(백두산)을 연결, 자정까지 릴레이식 통일기원 봉화(제)를 올린다.

행사진행은 14일 오후 3시 40분 전국 동시 시발 지정지에서 첫 봉화를 올리고 오후 6시 농악·지신밟기 등 식전행사, 30분후 통일기원 제향을 올리고 또다시 30분후 한라산에서 시작, 릴레이식 전국 봉화 올리기를 진행하면서 8시경 통일기원 축하 폭죽놀이를 한다.

한편 이날 사천 용현 봉화제 제관으로는 초헌관에 김영의 용현면장, 아헌관 이인효 시의원(용현면), 종헌관 이근우 용현조기회장이며 이 봉화불을 이용 1894년 동학농민운동과 1919년 3.1 독립만세운동을 벌였으나, 일제침탈후 폐허가 된 것을 93년 2월 시 예산 7천만원을 들여 성지둘레 100m, 높이 1m, 폭 0.8m, 봉수대 5기(봉수대 높이 1.5m 둘레 3m) 규모로 복원, 오늘에 이르고 있다.

2001년 08월 13일 16시 34분 /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