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소방서(서장 황규원)는 6일 오후2시 사천시 사남면 월성리 414-1번지 사남농공단지내에 119구조대 청사를 신축 이전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병호 경남소방본부장을 비롯 김수영 사천시장, 이방호 국회의원,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신축된 119구조대 청사는 사천소방서의 시민복지 증진을 위한 숙원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도비 1억9000여만원의 지원과 사천시와 사남농공단지협의회의 부지 협조로 대지면적 1352평에 건물연면적 84평의 철근콘크리트 스라브 2층 건물로서 지난해 9월 착공해 12월에 준공한 청사다.
한편 사천소방서 119구조대는 지난 95년 발대하여 지역의 각종 구조활동에 임해 왔으며 오랜 숙원이던 자체 구조대 청사를 가지게 됨으로서 구 삼천포지역은 물론이고 사천읍 등에서 균형있는 구조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