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사천관내 마을 순회검사를 통한 금년산 건조벼(포장물)수매가 8일 진주시 집현면 대암·원동 등 2개 수매장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말까지 실시된다.
진주시는 5837톤, 사천시 3497톤을 수매검사를 하게되는데,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진주·사천출장소(소장 하만구)에서는 금년산 벼는 출수기 전후 계속된 강우와 태풍, 집중호우 등 기상여건이 좋지 않아 품위가 불량하다고 들고, 조제 정선을 해야만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다면서 수확기 몇차례 강우로 일부 수분 불합격품이 출하될 우려가 있으므로 수분이 15%이내가 되도록 잘 말려서 출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