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산 삼천포공업(제일) 고등학교 총동문회 ‘2003년 송년의 밤’행사가 지난 12일 오후 범내골 로터리 사학연금매장 10층에 있는 크리스탈 뷔페에서 150여 동문들과 재부산 삼천포 향우회 박동식 부회장, 동문인 본지 박상길 대표이사 등이 참석하여 성대히 개최되었다.
이날 김석기 동문회장(15회)은 인사말에서 “모교인 삼천포 공업고등학교가 있었기에 우리를 사회의 동량이 되게하였다”며 동문의 기상을 한껏 추켜세웠다.
이어 재부산 삼천포향우회 박동식 부회장은 축사에서 왕성한 추진력과 동문회에 대한 깊은 애착을 지닌 김석기 동문회장과 동문들의 단결된 모습을 보니 앞으로 재부산 삼천포공업(제일) 고등학교 동문회는 끝없이 발전될 것이다”라면서 “재부산 삼천포 향우회에도 유능한 후배 향우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축사를 해주었다.
아울러 모교 제8회 졸업생 김남숙 동문은 격려사를 통해 “선배는 후배를 아껴주고 후배는 선배를 존경하면서 서로 돕는 아름다운 선후배로 남아주길 바라며 또한 고향에 대한 관심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하자 향수를 느끼며 잠깐 숙연케 했다.
2부 행사는 선후배가 한데 어우러지는 노래자랑이 이어졌으며 최우수상은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 인원이 제일 많았던 20기에 돌아갔다.
이어 마지막으로 전 동문이 기립하여 교가를 목청껏 부르면서 새해엔 더욱 건강하고 아름다운 자리에서 만날 것을 다짐하면서 송년의 밤 행사를 마쳤다.

자료제공 : 본사 부산지사장
정리 : 이동호편집이사
4000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