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술은 어떻게 하나?
종아리 근육을 없애는 일반적인 방법으로 알고 있는 수술법에는 종아리 근육을 절제하는 ‘종아리 퇴축술’, 근육과 연결된 신경을 절제하는 ‘신경절제술’, 지방을 제거하는 ‘지방흡입술’ 등이 있다.
그러나 수술 후 붓기나 통증, 부작용 등 때문에 최근에는 비수술적인 방법을 선호하고 있으며 ‘비수술적 종아리 근퇴술’이라고도 불리는 이 시술법은 전기 생리학적 원리를 응용한 신경차단기를 이용해 흔히 알통이라고 말하는 종아리의 비복근을 지배하는 운동신경의 주행 경로를 파악하여 타 조직이나 혈관, 신경의 손상 없이 선택적으로 비복근 근육 신경만 차단한다. 알통 근육이 사라지거나 손상을 입는 것이 아니라, 알통 근육을 운동을 못하게 해서 서서히 그 부피를 줄여나가는 것이다.
시술시간은 20분 전후. 전신마취 혹은 부분마취가 아니라 수면상태에서 피부의 절개없이 이뤄진다. 시술이 끝난 후에 바로 보행에 지장이 없으므로 일상 생활의 복귀가 가능하다. 단, 시술 직후에 시술한 부위가 약간 따끔거리는 증상은 3시간 정도 있으나 생활에 불편을 주는 정도는 아니다.
수술 후 붓기나 통증이 없으며, 종아리에 흉터가 남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효과는 언제부터?
한국미인 부산 종아리클리닉 의료진은 ‘비수술적 종아리 근육 퇴축술’은 시술 직후부터 알통은 사라지기 시작한다고 설명한다. 즉 시술이 끝나자마자 바로 종아리 뒤꿈치를 들어올려도 알통근육이 수축되는 모습이 사라진 것을 눈으로 확인이 가능하다는 것. 물론 근육 자체의 부피는 존재하지만 그 후부터 지속적으로 가늘어져서 2주일만 지나도 눈으로 확인이 가능할 정도로 변화가 일어나고 알통근육의 부피에 따라서 개인차이는 있겠지만 최대효과는 2~3개월이 지나면서 나타난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종아리 둘레가 평균적으로 3~8cm(뒷꿈치를 들고 알통근육이 수축된 상태) 정도 가늘어지게 되고, 이 과정에서 시술 직후부터 종아리 밴드를 오래 착용해주면 그 효과는 더욱 빨리 나타나게 된다고 한다.
▲운동은 가능한가
시술 후에 운동은 다음날부터 해도 괜찮지만 종아리 뒤편이 약간 당기는 듯한 느낌이 들기 때문에 시술 다음날부터 바로 강하고 격렬한 운동을 하기에 편하지는 않다. 종아리밴드를 착용하면 불편함을 줄일 수 있다. 가급적이면 테니스, 스쿼시,에어로빅, 재즈댄스, 등산, 계단 오르내리기는 종아리밴드를 착용하고 약 3주 정도 후에 하는 것이 좋다. 3주 정도의 시간은 종아리 근육이 당기는 듯한 느낌도 거의 없어지는 시간이다.
★종아리 알통은 왜 생길까
▲걷는 자세가 불량하다.
걷는 자세가 불량하면 안쪽 비복근만 힘을 주어 걷게 되는데 계속적으로 이런 상태로 걸으면 안쪽 근육만 심하게 발달되어 알통이 크게 생긴다.
☞이렇게 걸으세요
걸음걸이가 일자가 되게 하고 무릎과 무릎이 스친다는 느낌으로 걸으세요. 발이 땅에 닿을 때는 뒤꿈치부터 닿고 바닥에서 뗄 때는 엄지발가락쪽에 힘을 주어 떼 주세요.
▲같은 높이의 굽만 신는다.
신발이 낮은 굽을 계속 신고 다녀도 안쪽 비복근이 발달하여 알통이 생기고, 높은 굽만 계속 신고 다녀도 안쪽 비복근이 발달하여 알통이 생긴다. 그러니 계속 같은 높이의 신발을 신는 것보다는 너무 높은 것은 피하되 다양한 높이의 굽을 신는 것이 좋다.
▲체질적으로 비복근이 발달되어 알통이 생긴다.
태어날 때부터 체질적으로 비복근이 발달된 경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