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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슈(격투기)계의 별이 뜨고 있다 』
농구와 수영의 도시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사천시에 다른 하나의 경기종목에 뛰어난 선수를 발굴해 사천시의 명성이 더할 것으로 보인다.
신선균 스포츠아카데미(관장 신선균)에 따르면 삼천포중앙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임소연(17세, 여) 학생이 그 주인공이다.
임소연 학생은 지난 3월 고등학교를 진학하면서 우연한 기회에 스포츠아카데미 우슈(격투기)에 입문해 방과후 훈련을 해 왔다. 입문한지 채 1년도 못되는 기간동안 체력과 기량이 조화를 이루어 우슈계의 최적격자로 일취월장 하는 새 선수로 탈바꿈 했다.
비록 기술습득의 기간은 짧은 여건이었으나 지난 7월 명지대학 용인 캠퍼스에서 있은 "제4회 전국 싼타(우슈, 격투기) 선수권 대회"에 처녀 출전한 임선수가 가볍게 우승의 영광을 안게되자 임선수의 부모는 말할 수 없는 기쁨을 누렸고 이에 힘입은 신관장은 전국을 재패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어 피나는 노력으로 임선수를 지도해 오는 가운데 11월초 역시 명지대학 용인 캠퍼스에서 열린 "제9회 명지대학교 총장배 전국우슈선수권대회"에 고등부 -52kg급에 출전해 우승의 2관왕으로 등극했다. 우슈계 전대미문의 일이었다.
신관장은 전국최강팀이 있는 경북, 경기도, 대구, 서울등지 우슈계의 기라성 같은 선수들을 처녀 출전에서 제패한 기량은 천부적인 소질을 타고 났다며 2007년 4월에 있을 국가대표선발전을 대비 맹훈련을 하고 있어 같은해 6월경 경북 영주시에서 있을 "아시아 청소년 우슈 선수권 대회" 우승은 따 놓은 당상이라고 자신만만했다.
한편 신선균 관장은 전국 우슈 주심 3명중 한사람으로 선수를 관찰하는 눈이 예리 할 뿐 아니라 임선수의 특징이 미들킥(오른발 차기)과 스트레이트(오른손 치기)라고 자랑을 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6년 11월 30일 14시 52분 / 스포츠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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