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특수학교·학급 신입생 모집 앞당긴다 』

올해 특수학교, 특수학급 신입생 모집이 한달 정도 앞당겨질 전망이다.
이는 고등학교 진학일정과 겹칠 경우 이중 지원하는 혼란을 예방하고 특수교육대상자 심사에서 탈락한 학생이 일반고등학교에 진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6일 특수교육 대상자들에게 적절한 교육기회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도내 특수학교, 특수학급 및 일반학교 통합교육을 희망하는 2008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신입생을 지난해에 비해 한달 반 가량 앞당겨 모집한다고 밝혔다.
원서교부 및 접수기간은 15일~30일이며 특수학교 입학희망자(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과정)는 마산 경남혜림학교, 진주혜광학교, 김해 경남은혜학교, 의령 경남은광학교, 창원 경남천광학교, 거제애광학교에서 원서를 교부·접수한다.
전공과 입학희망자는 진주혜광, 경남혜림, 경남은광, 경남은혜학교에 지원하면 된다.
유치원, 초·중학교 과정 일반학교 통합교육 및 특수학급 입학 희망자는 해당학교 특수학급 및 지역(시·군)교육청에서 원서를 교부·접수하며 고등학교 통합교육 및 고등학교특수학급 입학희망자는 도교육청 초등교육과에서 원서를 교부·접수한다.
특수교육 대상학생으로 진학을 희망하는 유치원, 초중고 및 전공과정 모두 무상교육이며 3~5세 장애유아는 공·사립유치원에도 입학이 가능하다.
특수교육대상자는 시각장애, 청각장애, 정신지체, 정서(자폐)장애, 지체부자유, 언어장애, 학습장애, 건강장애를 갖고 유치원, 초·중·고, 전공과정에서 특수교육대상자로 교육 받기를 희망하는 학생이다.
이번 신입생 모집은 지난해 11월1~15일에 비해 원서접수 기간이 한달 반 가량 앞당겨진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는 고등학교 진학일정과 겹칠 경우 이중지원 혼란을 막고 특수교육 대상자 심사에서 탈락한 학생들에게 일반고등학교 진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특히 경남교육청은 건강장애를 지닌 특수교육 대상자는 '심장장애·신장장애·간장애 등 만성질환으로 인해 3개월 이상의 장기입원 또는 통원치료 등 계속적인 의료적 지원이 필요하여 학교생활·학업수행 등에 있어서 교육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받아야 하는 자로서 병원학교 또는 화상강의를 실시하는 사이버학교에서 학교교육을 계속 받을 수 있다.

2007년 09월 13일 11시 32분 /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