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경상대, ‘로스쿨 추진위’ 발족식 』

경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로스쿨) 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오후 6시30분 진주시 동방호텔에서 로스쿨 유치를 위한 ‘경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추진위원회’발족식을 지역국회의원, 정영석 진주시장, 시·도의원, 지역 기관장, 법조·언론, 종교계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발족식은 경상대 로스쿨 유치 당위성과 그동안의 추진상황에 대한 김종회 법대학장의 경과 보고와 추진위원장 추대, 결의문 낭독 순으로 이어졌다.
추진위원회는 위원장을 비롯한 고문, 시민지원단, 부위원장단과 전략기획본부, 실무지원본부, 대외협력본부, 조직관리본부로 구성돼 향후 도민을 상대로 여론조성을 위한 연구활동과 자문, 간행물 제작 배포 등의 대시민 홍보활동을 강화해 경상대 로스쿨 유치를 위한 분위기를 한껏 고무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타 지역 로스쿨 유치 추진 현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로스쿨에 관한 정부 각 부처의 실무를 파악해 대책을 세우는 일에도 주력해 나가기로 했다.
추진위는 이날 결의문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진주시민과 경남도민의 염원을 모아 지역 거점 국립대학인 경상대에 로스쿨이 설치되도록 필요한 제반 노력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결의문을 통해 “부산, 울산, 경남의 한 권역으로 묶인 경남의 경우 지역 특성과 도민의 정서상 부산, 울산 과는 다른 독립된 생활권으로 경남에 반드시 로스쿨이 유치돼야 한다”며 “특히 지역거점국립대학인 경상대에 설치해야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유치 당위성을 역설했다.
이에 따르면 당초 정부가 밝힌 로스쿨 지역균형발전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도 ▲인구(전국4위) ▲법률 수요(전국4위) 등을 고려한 경남에 유치되어야 마땅하며 적임대학으로는 지역거점국립대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는 경상대가 타당하다는 것.
추진위 관계자는 “경상대는 전국 6위의 거점국립종합대학으로 혁신도시가 들어설 진주는 광양, 여수, 순천 등 전남 동부권과 합쳐 우리나라 남부권의 중심도시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도 반드시 경상대에 로스쿨이 설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재경 추진위원장은 “지역 안배와 대학의 역량 등 여러 면에서 고려하더라도 경상대에 로스쿨이 반드시 설치돼야 한다”며 “특히 경상대 로스쿨에서 배출되는 인재들을 활용한다며 법조계 뿐만 아니라 사회 다방면에 걸쳐 진출하게 돼 지역과 대학의 위상을 한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7년 12월 06일 11시 56분 /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