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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교육청, 공무원 창의적 제안 많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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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들의 창의적인 의견과 고안을 개발, 장려하는 공무원 제안제도가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일 경상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공무원의 창의적인 의견과 고안을 개발?장려, 이를 각종 교육정책에 반영함으로써 행정의 능률을 향상하고 경남교육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공무원 제안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2007년도 공무원 제안제도에는 모두 99건의 제안이 접수 됐으며 경남교육청은 제안심사 결과 금상 1명을 비롯해 은상 1명, 동상 2명, 장려상 3명, 노력상 5명 등 총 12명을 선정했다.
영예의 금상에는 김해건설공업고등학교 김상곤 교사의 ‘모듈형 마이크로프로세스 실험장치’가 선정됐으며 교육감 표창 및 부상금(100만원)을 수여했다.
은상은 경남항공고등학교 하호영씨의 기숙사 ‘피난구 비상문 경보시스템’ 설치 제안이 차지했다.
동상에는 충무중학교 허남응 교사의 ‘교무업무시스템과 연계한 학생 생활지도 활성화 방안’과 김해교육청 문미정씨의 ‘사립유치원 전자발령대장 제안’ 등 2건이 선정됐으며 장려상은 ▲하동교육청 박희연 장학사의 ‘교육과정 편성?운영 주체 일치화를 위한 ‘2. 20. 새근무지 근무제’ 도입 ▲사천 곤양초등학교 정창교 교장의 ‘퇴직전문지식인을 활용한 ‘늘푸른 청소년 상담원제’ 운영 ▲밀양중학교 김병호씨의 ‘영어마을 VS 영어도서관’ 등 3건이 뽑혔다.
노력상은 합포고등학교 최진실씨의 ▲휴면계좌 정리를 통한 학교회계 수입 증대 ▲통영교육청 강경우씨의 ‘타 지역교육청간의 감사지원 제도 운영 ▲마산내서중학교 교감 전인수, 교사 백종태의 ’핸드폰을 이용한 one touch 자동 신고 체제 ▲하동교육청 한신애씨의 ‘NEIS 민원발급 시스템 기능보완 및 사용권한 확대 ▲창원용남초등학교 박성옥씨의 ’분리수거시설 개선 및 교육홍보시스템 구현‘ 등 5건이 선정되됐다.
경남교육청은 이번에 채택된 12건의 제안 내용은 각급기관(학교)으로 전파해 업무 개선 및 처리에 참고토록 할 방침이다.
또 공무원 제안의 범위?대상을 확대하고 우수 제안에 대한 부상금 및 상여금 등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등 제안제도의 활성화를 위하여 공무원 제안교육규칙을 전부 개정할 방침이다.
경상남도교육청 학교운영지원과 관계자는 “공무원의 창의적인 의견과 고안을 개발?장려해 이를 각종 교육정책에 반영함으로써 행정의 능률 향상 및 경남교육의 질을 개선하기 위하여 공무원 제안제도를 향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07년 12월 27일 11시 50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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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