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교육원은 제51회 경남과학전람회를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경남과학교육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과학전람회에서는 도내 초·중·고등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출품한 우수 과학작품들을 전시하게 된다.
경남과학교육원은 그동안 작품제작 계획서 심사 등을 거쳐 각 분야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완성된 작품 114점이 출품하게 된다고 밝혔다.
출품작은 물리, 화학, 동물, 식물, 지구과학, 농수산, 산업 및 에너지, 환경부문으로 다양하게 구성했으며 오는 9일 각계 전문가에 의한 심사를 거쳐 특상 25점, 우수상 34점, 장려상 55점을 선정한 뒤 18일 열리는 시상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이번에 출품한 작품들은 오랫동안 주제선정, 자료수집과 탐구활동, 자료 처리 및 전시·발표 과정을 거치면서 제작된 작품들이며 올해는 경남과학교육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첨단기자재를 활용, 제작한 수준 높은 우수한 작품들이 다수 출품돼 경남의 과학수준을 높이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리고 9~18일 수상작을 본원 전시동에 있는 과학행사전시실에 전시하고 학생, 일반인들이 관람을 할 수 있게 할 예정이며 과학전람회에 대한 관심을? 높여 내년에는 더욱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
경남과학교육원 김용남 원장은 “과학전람회는 미래 과학한국을 이끌 학생들의 과학적인 사고력과 창의성을 배양하는데 도움이 되고 기초과학교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