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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교육청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연수 개최 』
사천교육청(교육장 강인섭)은 지난 9일 10시부터 곤양초등학교 영어체험교육관에서 관내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40여명을 대상으로 연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연수회에서 강인섭 사천교육장은 사천교육의 발전은 교육청, 지역사회, 학교, 학부모, 교사, 학생의 관계를 ‘세발 자전거’에 비유하면서 어느 한쪽의 주장보다는 상호간에 힘을 실어주고 협력하는 관계가 유지되어야 교육이 발전할 수 있으므로 학부모의 학교 교육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독려하였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둔 학부모의 자녀교육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특수교육지원센터 활용도 당부하였다.
이어서 ‘행복한 자녀교육’을 주제로 부산장신대학교 이경면교수의 특강이 있었다.
이경면교수는 특강에서 ‘부모로써 나 자신의 어려움을 먼저 이해해야만 자녀교육에 있어 바람직한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하였으며 장애 자녀를 키우는 부모로써 일반적인 부모의 역할도 중요하겠지만, 이 역할을 토대로 교사, 치료사, 자녀의 권리 옹호 및 장애 인식개선자로서의 역할도 필요하다는 내용을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하였다.
또한 자녀의 학령기가 시작되고 사춘기를 지나 취업까지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 부모는 자녀의 삶에 대한 장기 계획을 세우고 최선의 교육방법을 선택하여 끊임없이 점검 하고 후회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도와야 한다고 제시하였으며 부모가 행복한 꿈을 꾸어야 자녀가 행복한 꿈을 꿀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인드가 가장 중요함을 주장하였다.
연수회에 참여한 학부모는 오늘의 연수가 장애아를 둔 학부모에게는 매우 유익한 연수였으며 앞으로도 교육청에서 이런 기회를 자주 제공했으면 하는 뜻을 밝혔다.
강인섭 사천교육장은 ‘장애인등에 대한 특수교육법’과 ‘장애인 차별 금지법’이 시행되고 있는 이때에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연수가 큰 의미가 있음을 강조하였고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하여 자녀교육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연수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였다.
자료제공 : 사천교육청 2009년 07월 16일 11시 01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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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