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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민과 함께 하는 독서의 달 행사 』
사천도서관(관장 허현숙)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백일장, 공모, 전시, 강연 등 독서와 관련한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
1999년부터 어린이 백일장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사천도서관은 올해에도 변함없이 산성공원에서 대회를 운영한다. 이번 제11회 어린이 백일장대회의 참가대상은 사천지역 초등 3학년~6학년에 재학 중인 어린이로 운문부, 산문부로 나뉘어 진행하고 각 부문의 우수작에 대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또한, 도서관의 이용자 중에서 1년 동안 가장 모범적인 독서를 한 이용자 3명을 선정하여 표창하고 상품도 증정한다.
도서관측이 준비한 독서의 달 행사를 보면 제5회 경남독서한마당에 일반인의 참여를 확대시키기 위하여 독서한마당 선정도서를 대상으로 독후감상문을 공모하고, 도서관 별칭 공모 행사를 통해서 지역사랑과 도서관사랑을 다시 생각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두 프로그램에 참여한 작품 중 우수작들에 대해서는 시상한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행사로는 2009년 최고의 책을 카드에 적어 꾸미는 “내 책 나무 물주기”가 있으며 길벗어린이 출판사의 “만희네 집” 원화를 전시하여 그림책의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도록 했다.
그 외에도 사천건강가정상담소와 협력하여 건강한 가정을 위한 갈등해결과 관계향상 프로그램 “행복한 우리 가정 건강지킴이” 강연을 개최하고 도서관 지하 시청각실에서는 가족과 친구와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를 상영하며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에 길라잡이 역할을 할 도서관 소식지 “冊·愛”를 제작 배부하기도 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문화적 관심과 인프라가 부족한 사천지역에서 지역의 평생학습기관이자 문화기관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사천도서관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과 애정어린 참여가 더욱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전하며 많은 시민과 학생,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 사천도서관 2009년 09월 03일 11시 30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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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