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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진초등학교 흡연추방 캠페인 전개 』
지난달 29일 오전, 교정의 아름드리 나무들이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든 선진초등학교(교장 김명석) 학생들은 “흡연! 하지도, 보지도, 생각도 말자”라는 흡연추방 학연행사와 가두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2009학년도 경상남도교육청으로부터 흡연예방(금연)교육 솔선수범학교로 지정된 선진초등학교는 최근 흡연 인구의 저연령화, 다양화 경향으로 흡연이 초등학교 학생들에게까지 심각한 확산 우려를 낳고 있어, 학생들이 흡연의 유해성을 인식하여 주위의 유혹으로부터 자기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대처 능력을 기르고 나아가서는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도록 하기 위하여 이러한 행사를 지난 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이날 행사는 먼저 만화와 그림 그리기, 금연편지쓰기, 금연실험관찰보고서 쓰기 등 교내 학예행사를 실시한 후, 4-6학년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흡연추방 결의를 다지며 미리 준비한 “흡연! 하지도, 보지도, 생각도 말자”라는 현수막과 피켓, 흡연예방 표어가 기재된 어깨띠를 두르고 가두 캠페인에 나섰다.
학교를 출발하여 학구내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통양리보건소 주변과 외부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는 선진리성 입구까지 도보로 행진하면서 지역주민과 일반인을 상대로 흡연예방 및 금연관련 홍보전단을 배포하였으며, 선진리성 주변에서 담배꽁초줍기와 환경보호활동도 전개하였는데, 이러한 금연교육의 경험을 바탕으로 선진초등학교 학생들은 한국건강관리협회와 소년한국일보사가 공동 주최한 ‘제15회 금연글짓기 공모’에 2-6학년 전교생 모두가 참여하여 5명의 학생들이 입상의 영예를 안기도 하였다고 한다.
자료제공 : 선진초등학교 2009년 11월 05일 11시 07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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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