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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빨래” 사천 공연 가져 』
사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에 걸쳐 『2010지방문예회관 특별프로그램 개발지원사업』으로 기획재정부복권위원회 후원하는 복권기금 문화 나눔의 일환으로, 뮤지컬 “빨래”공연을 한다.
제작사인 명량씨어티 수박 의 “빨래”는 2005년 초연, 2010 제4회 뮤지컬 어워즈 4개 부분 최우수작품/여우조연상 노미네이트, 극본/작사/작곡상 수상작으로 관객과 평단의 인정을 받고 있는 뮤지컬이다.
또한 빨래라는 일상소재로 풀어낸 인생살이의 희노애락 등을 잘 표현하고 있어 누구나 관람하기 좋은 뮤지컬 작품으로 서울 어느 작은 동네 허름한 다세대 주택에서, 저마다의 사연과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우리 이웃, 가난하지만 건강한 소시민들의 서울살이를 노래하는 그저 나와 너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가슴 시원한 웃음이 터지고 가슴 아픈 눈물이 흐르는 공연이다.
이야기 줄거리는 서울하늘과 맞닿은 어느 작은 동네에 이사 온 27살의 ‘서나영’은 고향인 강원도를 떠나 서울의 한 서점에서 근무하며 살고 있다.
나영은 빨래를 널러 올라간 옥상에서 이웃집 몽골청년 송롱고를 만난다. 어색한 첫 인사로 시작된 둘의 만남은 바람에 날려 넘어간 빨래로 인해 조금씩 가까워지고, 서로의 순수한 모습을 발견하며 한 걸음 한 걸음 다가가며 이야기가 전개된다는 내용이다.
한편, 공연 관계자는 이 공연으로 인하여 관객 모두가 예술이 주는 기쁨과 문화를 통하여 행복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사천시 2010년 07월 15일 11시 12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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