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세외수입 납부자 편의를 위해 오는 8월 2일부터 과태료 등 세외수입도 지방세와 마찬가지로 가상계좌 납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외수입 과세건수는 연간 30,000여 건으로 그동안 과태료, 수수료 등 각종 세외수입 고지서를 들고 은행을 직접 방문하여 납부하므로서 납부자가 큰 불편함을 겪었다.
하지만 이번 가상계좌 확대 실시로 세외수입 납부자는 은행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뱅킹 무통장 입금, 계좌이체 등을 통하여 가상계좌로 세외수입을 납부할 수 있어 그동안 납부 불편을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가상계좌 수납 서비스는 일반 계좌이체 방법과 동일하며 부과된 세입금을 고지서에 기재된 본인명의 가상계좌로 언제 어디서나 납부하고 수납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여 보다 편리하고 빠른 전자금융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고 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 계속해서 납부자가 편리한 방법으로 세외수입을 납부할 수 있도록 납부 편의 시책을 발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