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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남고등학교 안보교육 특강 실시 』
작지만 강하고 경쟁력 있는 名品고로 키우기 위해 지역과 함께 힘을 모으고 있는 용남고등학교(교장 전문기)는 지난 22일(목) 1~2학년을 대상으로 국가보훈처에서 주최하는 6.25참전 국가유공자 보훈 특강을 실시하였다.
이번 특강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실시한 현충일 사천호국무공자수훈전공비 참배와 본교 출신 구옥회 해군 제독 초청 안보 특강에 이은 세 번째 보훈교육이다.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상기시키고 제2연평해전 등 끊임없는 북한의 남침야욕에 대하여 학생들이 올바른 안보상황을 인식하고 안보의지를 함양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강연은 6.25전쟁과 관련한 동영상 시청과 오장근 6.25참전유공자회 안보교육 강사의 6.25전쟁 체험담 소개를 통해 학생들에게 국난극복의 역사를 알게 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정신을 다짐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참전유공자의 생생한 경험담을 직접 접하게 되어 6.25전쟁의 참혹상을 절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1학년 신창민 학생은 “6.25 전쟁에 대하여 올바르게 알게 되었고 북한의 만행이 나와 내 가족에게도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지극히 현실적인 위험임을 인식할 수 있었다. 우리의 안보가 얼마나 소중하고 절실한 것인가를 깨달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용남고등학교는 2009년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기숙형고교로 선정된 후 다양하고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전인교육의 실현을 통해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문기 교장은 학생들이 건전한 안보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보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다짐하면서, 앞으로도 용남고에 대한 변함 없는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2011년 09월 29일 12시 20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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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