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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훈비 정비현장 “안전지킴이가 떴다” 』
공군 제3훈련비행단은 1월 중순부터 군수전대 자체 안전진단팀을 운영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감독활동과 창의적인 예방활동을 통해 정비현장에 잠재된 문제요인을 식별 및 개선, 정비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구성된 안전진단팀은 정비관리, 교육/인사, 정비환경/시설, 사기증진/복지 등 총 4개 분야로 구성되며, 2월 29일까지 6주간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안전진단팀에 소속된 각 대대 주임원사, 시설담당, 품질검사관 등 진단분야별 실무요원들이 직접 부서/대대별 순회 점검을 실시하게 되며, 이를 통해 현장중심의 실질적인 감독활동이 펼쳐진다는데 의미를 둘 수 있다.
정비관리 분야에서는 정비 매뉴얼에 근거한 정비작업절차 준수여부, 정비이력에 대한 기록의 누락 및 대리작성 여부를 확인하며, 교육/인사 분야에서는 직무능력 실태를 점검하고 개인별 정비능력 관리제도(IMQC)1) 항목의 시행여부 및 적절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또한, 정비환경/시설 분야에서는 작업장 정비 시설물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게 되며, 사기증진/복지 분야에서는 정비사의 사기를 증진할 수 있는 인센티브 부여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3훈비는 이러한 자체 안전진단팀 운영을 통해, 정비현장에 잠재되어있는 문제점을 탐색, 근본적인 원인을 규명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도출하여 높은 수준의 정비품질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공군 제3훈련비행단은 완벽한 수준의 안전관리를 통해 지난 2011년 2월에 비행단 15만 시간 무사고 비행, 12월에는 비행단 소속 제213비행교육대대가 19만 시간 무사고 비행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공군 제3훈련비행단 군수전대장 이병렬 대령(48, 공사36)는 “안전진단팀 운영을 통해 좀 더 실질적이고 창의적인 정비현장 점검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정예조종사를 양성을 위한 교육준비태세를 완비하겠다.”고 다짐했다.
2012년 02월 02일 11시 14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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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