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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청소년자전거교실 푸른사천21협의회와 함께 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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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생활 체육 사천시 자전거 연합회(회장 강삼수)-이하 자전거연합회”와 “푸른 사천 21 협의회(회장 공기덕)-이하 푸른사천21”가 공동 주관한 2012년 청소년자전거교실이 지난 23일 오후 2시부터 실내체육관 실외행사장에서 교육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미권 진행자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서 자전거연합회장은 기말고사 기간임에도 참석해준 교육생들을 칭찬하고 자전거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자고 하였고, 푸른사천21협회장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대응 방안의 하나로 온실가스를 줄이고 에너지도 절약하는 자전거 녹색 교통 활성화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내용은 도로에서 안전한 자전거 타기와 여름방학동안 친구들과 함께 자전거를 이용한 야외 활동 시 지켜야할 안전수칙과 준비물 등에 대한 이론교육이었다. 이어 실시한 도로 주행에서의 수신호에 대한 실제적인 교육을 실시하였고, 차량의 통행이 드문 도로를 선택하여 약 1시간에 걸쳐 단체 주행에 대한 실습을 가졌다. 교육자들은 처음해 보는 단체 주행이었음에도 놀라운 집중력으로 질서정연한 가운데 교육자간의 간격과 주행속도를 유지하였으며 앞서 배운 수신호를 충분히 실습에 적용하여 관계자들을 놀라게 하였다. 반환점인 용두공원에 모두 무사히 도착한 교육생들은 미리 준비한 음료수로 갈증을 해소하고 휴식시간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다시 왔던 코스로 되돌아서 행사장으로 전원이 모두 무사히 도착, 도로 실습을 마쳤다. 마지막 교육생의 도착을 확인한 다음 준비한 행사 기념품과 빙과류와 간식을 빠짐없이 지급하였고, 즐거운 휴식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에는 사천시 자전거지도사와 서울병원에서 지원해준 응급차가 행사 시작부터 마칠 때까지 교육자의 안전을 위해 함께 하였다.
2부 순서로는 푸른 사천 21 협의회가 준비한 지구사랑과 환경관련 퀴즈를 풀면서 자연스럽게 환경보호와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교육하였고 교육생들의 교육열도 뜨거웠다. 진행을 맡은 푸른사천21협의회 이경희사무국장의 퀴즈를 통한 교육은 시사 하는바가 컸다.
이번 행사를 공동 주관한 “푸른사천21”와 “사천시자전거연합회”는 앞으로도 함께 연대하여 지속적으로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전거를 통한 운동과 환경과 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과 캠페인을 펼치기로 합의하였다. 성격이 다른 두 단체가 하나의 목적으로 함께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한다는 게 쉽지는 않았으리라 짐작하지만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로 다른 단체의 귀감이 되지 않을까 한다. 2012년 06월 28일 10시 52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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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