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오는 25일부터 12월 말까지 관내 4개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돌며, 만60세 이상 어르신 100여 명에 대해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를 위한 ‘알기 쉬운 치매 예방교실’을 운영 한다.
사천시 보건소 직원들은 매월 둘째·넷째 목요일 오후 2시부터 경로당을 방문해 치매여부 및 노인성 우울증 등 사전 진단을 통해 운동과 음악, 게임 등 증상별 맞춤 치료에 들어간다.
특히 시간차 회상 훈련을 실시해 인지기능을 강화하는 등 이번 치매 예방교실이 인지 기능이 약한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사천시 보건소 내 치매상담센터에서는 치매환자 20명을 대상으로 환자들의 치매 진행을 지연시켜 사회성 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전문적인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사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어르신들의 인지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할 예정”이라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사천시 보건소 치매상담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