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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천포화력발전소 오염방지 탈황설비 촉구 범시민 규탄대회가져 』
날로 더해가는 환경오염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이 증폭. 힘을 한 데모으는 규탄대회가 지난 4월29일 구.역전앞 공터에서 시민들과 기관대표 공대위(위원장 김점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지난 3월18일 삼천포청사에서 있었던 삼천포화력발전소 오염방지를 위한 사천시민 공동대책위원회의 결성을 선언하면서 시민들의 뜻을 모으기 시작한 공대위의 연대모임이 있은 후 가지게 된 이날 규탄대회는 탈황설비를 갖추어야될 발전소측의 미미한 대응에 시민들의 힘으로 봇물을 당기게 된 것이다.
이 날 대회를 통해 탈황·탈질 시설없이 아황산가스와 질소산화물과 분진을 대기중에 방출하면서도 국가기산산업의 명분과 환경법이 정한 기준치 운운하는 발전소측의 작태를 전시민의 이름으로 규탄하였으며 21세기를 앞두고 대기오염방지시설없는 공공국가기간산업의 반시대적이고,무책임한 행동을 계속 꾸짖어 나갈 것을 결의하였는데 이 날 행사에서 관계자는 시민들이 개개인을 위해서라도 계속해서 뜻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1999.05.03~05.09
2000년 11월 21일 11시 21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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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