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착공했던 사천시 노인복지회관 건립공사가 완료되어 지난 5월 9일 개관식을 가졌다. 정동면 화암리 755번지 사천중학교 옆 복지회관 현지에서 가진 개관식에는 정만규 사천시장, 황성균 국회의원, 이원식 시의회의장 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노인회 임원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복지회관의 개관을 축하했다.

작년 3월 22일 발주, 부지매입 등 과정을 거쳐 7월 19일 본공사에 착수하여 금년 2월 28일에 완공된 노인복지회관은 국·도비와 시비 등 8억1천778만원의 지원금과 노인회 사천시지회 자부담금 1억원을 합쳐 9억1천778만원을 투입하여 473평의 부지에 건축 연면적 296평의 철근콘크리트 및 조적조 복합식 3층 슬라브 건물로 건립되었다.

1층에는 사무실과 식당, 탁노소, 취미실, 양호실 2층에는 도서실, 오락실, 취미실, 물리치료실, 상담실, 소회의실 3층에는 대회의실을 갖추고 있는 노인복지회관의 건립으로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 진주출신의 김병태 의원이 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에 2,150만원의 현금과 1,000만원 상당의 업무용 책상, 의자, 회의용 탁자 및 의자, 팩시밀리 등 집기비품을 기증하는 기증증서 전달식과 현판식이 있었다.

-2000년 5월 15일 ~ 5월 21일자 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