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관내 일원에 봄철 나무심기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사천읍 금곡리외 50개소에 편백나무외 3종 경제수 25㏊, 밤나무 19㏊, 경관림 조성 5㏊, 도합 49㏊ 8만3천본에 2억1,4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조림을 실시하며 벌기령에 달한 수종갱신지, 산불피해지 등을 대상으로 경제성 있는 조림을 실시함으로써 범 시민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푸른사천가꾸기 사업에 들어갔다.

한편 사천시 산림조합에서는 지난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나무 전시판매시장(정동면 고읍리 산림조합 청사내)을 개장하여 시민의 생활주면에 필요한 매실, 밤나무등의 유실수, 조경수, 특용수 등을 산림조합 보유 묘목 및 조합원이 직접 생산한 수목을 시중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에 나섰다.

아울러 농림부, 산림청 공동주최로 실시하고 있는 2001년 내나무갖기 캠페인 행사를 개최하여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국민적 관심을 모으고자 이번행사를 크게 하여 나무나누어 주기와 나무심기 행사로 진행, 인터넷과 전화로 신청자를 접수하여 나무분양을 실시 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