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0일 마산시내 중·고등학교 일원에서 열리는 제37회 경남중등학생종합학예발표대회에 사천시 관내 중학교에서는 모두 43명이 출전한다. 지난 8월 7일 이 대회와 관련 벌리동 중앙여중에서 예선대회를 치른 결과, 이같이 많은 학생이 출전하게 됐다.

분야별 출전 학생수를 보면, 백일장 부문은 시·수필 각 3명, 창작 2명, 미술분야는 소묘·판화 각 1명, 풍경·정물수채화·포스터·한국화·한글서예·사군자 각 3명, 카툰(만화)·한문서예 각 2명, 음악분야는 독창·바이올린·전통음악독창 각 2명, 피아노 3명, 전통음악합주 1명, 무용분야는 한국창작독무 1명 등 모두 43명이다.

한편 고등학생은 예선전없이 대회에 출전하되, 백일장 부문은 학교별 2명이내, 미술분야(14종목)는 종목당 학교별 3명이내, 음악분야의 독창은 학교별 2명 이내로 제한돼 있으며 그 외 무용이나 작곡은 제한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