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은 맛도 없고, 냄새도 색깔도 없으며 온도 변화에 따라 고체, 액체, 기체의 세가지 상태로 변할 수 있다.

○고체상태의 물
얼음은 응고된 물이다. 물이 얼면 그 분자들이 더 멀리 떨어지게 되어 물보다 비중이 낮은 얼음이 된다. 이것은 같은 부피의 물보다 얼음이 가볍다는 것을 뜻하며 그래서 얼음은 물에 뜨는 것이다.

○액체상태의 물
액체상태의 물은 물건들을 젖게 만들고 형태가 바뀔 수 있다. 우리들은 씻고 마실 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가지 용도에 이 물을 쓰고 있다.

○기체상태의 물
증기는 우리 주위의 공기 속에 항상 있다. 그러나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 물은 끓일 때 액체에서 기체로 변하는데 우리는 수증기라 불리는 일종의 작은 구름을 볼 수 있다. 이 수증기가 우리가 하늘에서 볼 수 있는 구름의 축소판이다. 증기는 공기 속에 있는 작은 먼지 알갱이에 달라 붙고 그것들이 날씨가 따뜻할 때는 빗방울이 되고 , 추울 때는 얼어 눈이나 우박이 되어 내린다.

▣자료제공 : 한국수자원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