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 청구내역 조회나 전기사용 신청 등 한전 관련 민원이 1일부터 인터넷으로 가능해지고 민원관련 전화도 한 통화로 처리될 전망이다. .
한국전력 사천지점(지점장 김영철)는 고객서비스 혁신과 경영효율 제고를 위해 12월 1일부터 신정보시스템(판매 SI)을 가동과 함께 경남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콜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정보시스템(판매SI)은 고객이 인터넷을 통해 사이버지점에 접속할 경우 민원 처리과정을 실시간으로 조회, 확인할 수 있는 ‘인터넷 민원공개시스템’으로 고객의 월별 전기사용량과 요금청구내역, 이사고객 요금계산 등 사용정보를 항상 조회할 수 있으며 전기사용 신청과 주소변경이 가능해 고객의 한전 이용이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신정보시스템과 함께 가동되는 콜센터는 한전 경남지사에서 부서별, 지점별로 각각 처리하던 민원업무를 종합해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46명의 전문 상담요원이 오전과 오후로 교대근무하며 야간에도 상담활동을 계속하게 된다. 또한 고객이 전화상담을 원할 경우, 도내 전 지역에서 국번없이 123으로 전화를 하면 관할지점이나 해당 부서에 관계없이 원콜(One call), 원스톱(One stop)으로 민원을 상담 처리할 수 있어 전화를 돌리거나 불필요한 방문으로 고객이 불편을 겪는 일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