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38명 배치 』

경상남도교육청은 2학기에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38명을 20개 시ㆍ군 교육청에 배치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자체계획에 의해 신규로 20명을 고용했으며 재고용 원어민 7명, 한국교원대를 통한 신규 고용 11명 등 모두 38명이다.
원어민 보조교사 성별은 남자가 24명, 여자 14명이며 국적별로는 미국이 1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캐나다 13명, 영국·호주 각 3명, 뉴질랜드 1명으로 북미인이 전체의 81.6%를 차지하고 있다.
신규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들은 한국교원대와 경상남도에서 실시하는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해 한국 교육체제 및 문화, 교수법등의 강의와 고성공룡박물관, 합천해인사 방문 등의 문화 체험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들은 우리 교육과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고 경남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근무 자부심을 갖도록 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올해 처음으로 20명 이상의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를 신규 채용해 20개 시ㆍ군 교육청에 배치를 완료해 배치 기준을 충족시켰다.
또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한 원어민의 숫자에 따라 지역교육청에 원어민 배치 인원에 차등을 두는 것 기준에 따라 김해시의 경우 4명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배치받을 수 있게 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김해시의 원어민 보조교사를 배치받은 것을 계기로 앞으로 각 지방자체단체의 원어민 지원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에 배치된 원어민은 앞으로 1년 동안 한 사람이 2~3개 학교를 순회하면서 한국인 협력교사와 함께 학생 영어교육을 담당하고 영어관련 연수 및 각종 영어 캠프 강사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또 본인이 원하면 1년 후에도 재고용 심사과정을 통하여 재고용 될 수 있다.

2006년 09월 07일 12시 59분 /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