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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 우수특산품 판촉전 개최 』
사천시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서울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우리지역 상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안전한 농수특산물을 도시민들에게 선보여 고정적인 고객확보와 판로확대 계기를 마련코자 사천시 특산품 판촉전에 들어갔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사천시를 대표하는 단감, 쌀 등 농산물과 멸치, 쥐치포 등의 수산건어물, 생활도자기 등 공예품, 감식초, 생식 등 건강식품 60여 품목을 가지고 도자기 시연 및 체험행사, 관광사진전 등 부대행사를 마련하여 넉넉하고 따뜻한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애향심을 한층더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농산물 중 사천단감은 토양이 비옥하고 물빠짐이 좋은 사양토에서 재배되어 당도가 평균 16도로 달고 과색이 좋으며, 과중이 250 ~ 270g으로 과실이 크고 카로틴(비타민 A를 함유한 황적색의 색소)과 비타민 C가 풍부하여 사단법인 전국경영인연합회에서 주관한 전국 농산물 품평회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을 정도로 품질이 좋으며, 연간 매출액은 12,000톤(150억원)으로,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등에 800톤(10억원)을 수출하여 전국 곳곳으로 유통 되고 있다.
또한, 사천쌀은 시 특수사업으로 지난 2002년부터 질소질 감량시비를 통한 쌀 품질 고급화와 재해에 따른 도복방지와 저농약 살포로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생산하고 있다. 그리고, 수산물 중 남해안의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멸치는 칼슘의 보고라 하여 전국의 미식가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으며, 삼천포항에서 원시 어획의 하나인 죽방렴에서 잡히는 죽방멸치는 그 가격이 일반멸치의 10배가 넘어 서울 등 중요 백화점에 주문 납품되기도 한다.
한편, 지난 3일 개막식에 김수영 시장을 비롯한 이방호ㆍ강기갑 국회의원, 김주일ㆍ박동식 도의원과 김현철 시의회 의장, 농협중앙회 사천시지부 김성민 지부장, 사천시 농협장 8명 등이 상경하여 재경 향우회 회원과 유니슨 이정수 회장, 사천홍보대사 남궁원 씨 등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여하여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2006년 11월 09일 14시 21분 / 정치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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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