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남양초등학교 남명선비문화축제 민속경연대회 대상 』

남양초등학교(교장 박종주)는 지난 14일 산청 남명기념관에서 열린 제 31회 남명문화축제 경남초등민속(풍물·사물)경연대회에 참가해 대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경남지역 11개 팀이 참가한 풍물, 사물놀이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한 남양초등학교 풍물부는 진주 삼천포 12차 풍물의 본거지인 사천시 남양동에 위치한 13학급의 조그마한 학교다.
올 한해 남양초등학교는 경상남도교육청 1교 1특색‘진주·삼천포 풍물과 함께하는 신명나는 학교’를 주제로 연구(시범)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두 차례 인간문화재 기능 보유자인 수장구의 박염 선생과, 상쇠 김선옥 선생으로부터 진주·삼천포 풍물을 7년째 전수를 받고 있다.
이번 경남초등민속경연대회에서 남양초등학교는 빠른 움직임과 1차부터 12차로 이어지는 판굿을 자연스럽게 연기하였으며 특히 상쇠의 이끔으로 소고수(버꾸잽이)의 자반뒤집기, 설장구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 보이는 개인영산놀이를 천연덕스럽게 연출하여 많은 관람객으로부터 칭찬과 격려를 받았다.
남양초등학교 풍물부는 지난 6일 제57회 개천예술 전국학생국악(풍물)경연대회 초등부문 대상을 차지한 데 이어 남명문화축제에서도 대상을 차지하여 그 기량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음을 입증하였으며 이제 경남의 자랑거리로 우뚝 서게 되었다.

2007년 10월 18일 11시 47분 /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