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제14회 와룡문화제 선진리성 일원에서 열려 』

경남 사천시는 오는 4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전국 최대 벚꽃 군락지인 용현면 선진리성 일원에서 봄나들이와 다양한 문화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제14회 와룡문화제를 개최한다.
문화제에는 열림, 공연, 전시, 경연, 체험 등 7개분야 51개 종목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봄나들이를 나온 상춘객들에게 다양하고 이색적인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2일 오전 11시 정동면 성황당 산성에서 축제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서제를 시작으로 저녁 6시30분 선진리성 특설무대에서는 개제식에 이어 송대관, 남궁옥분, 슈퍼키드, 아크로바틱 등의 축하공연과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이날 개제식에서는 고려 8대 현종의 즉위와 사주(泗州) 승격과 관련한 역사적인 배경을 바탕으로 김수영사천시장이 사주(泗州)현감으로 분해 개제선언을 하는 등 새로운 볼거리와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문화제 이틀째인 3일(금)부터 마지막날인 5일(일)까지 버디퍼포먼스, 점핑클레이어, 연만들기, 도자기만들기, 짚풀공예, 문패만들기, 솟대·장승만들기, 비누방울매직버블 등 다채롭고 이색적인 문화체험행사가 개최된다.
선진리성내 상설공연장과 특설무대에서는 관내 노인들의 한마당 잔치가 될 『실버장기자랑』을 비롯해 경축음악회, 연극, 국악, 무용, 밴드 등 신명나는 공연과 우리시 최고 가수를 뽑는 시민노래자랑이 열린다.
특히 선진리성 벚꽃장에서는 전통혼례재현과 그네뛰기, 윷놀이, 고누놀이 등 민속놀이와 함께 고려시대 지방관인 현감이 각 향리를 돌며 순시하던 장면을 연출한 『현감 민정순시 재현』행사가 마련되어 가족 나들이를 나온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금번 문화제에서는 제1회 주민복지박람회가 열려 주민복지 및 자원봉사에 대한 체험·전시·상담·홍보 등 2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용을 통해 현장 중심의 통합 복지서비스의 장이 마련된다.
이밖에도 미술, 사진, 서예 등 전시와 전국 판소리수궁가경창대회, 사천전국고수대회, 전국시조경창대회, 전국연날리기대회 등 각종 경연행사는 물론, 소망등 달기, 칵테일시음회, 특산품판매장, 나눔식당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져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경제위기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위안과 희망을 전해주기 위해 처음 시도되는 소망등 달기 행사에서는 각 참여자들의 기원내용을 담은 소망등 2천여개를 선진리성 일원에 설치할 계획이다.

자료제공 : 사천시

2009년 03월 19일 11시 30분 /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