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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동초등학교, 신용교육으로 부자나라 만들어요 』
세계 경제의 혼란으로 국민들의 관심이 온통 경제에 쏠린 요즈음 초등학교부터 조기 경제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경제관념을 재조명해보고 올바른 경제관념을 정립하고자 정동초등학교(교장 화성인)는 지난 7일, 15일 두 차례에 걸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실시하였다. 진주 YMCA와 금융감독원에서 초빙된 강사들이 신용의 중요성과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주제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를 하여 학생들의 경제습관에 많은 교훈을 남겼다.
금융감독원에서 실시한 경제교육은 금융권의 전문가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친숙하게 접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을 펼쳐 더욱 설득력을 안겨 주었다. 강연 초반 강사가 신용이라는 용어에 대한 학생들의 생각을 물었는데 대부분의 학생들이 부정적인 선입관을 가지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금육감독원 강사는 현대사회는 신용사회이며 신용은 경제를 투명하게 하고 국민 경제 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소중한 것이라는 재인식이 필요함을 학생들에게 강조 하였다. 또한 합리적인 소비를 위해 필요한 것과 원하는 것을 구별하여 가장 필요한 것을 순서를 정하여 구입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하고 용돈기입장을 작성하는 습관을 가지도록 노력해야 하다고 하였다.
6학년 신지은 학생은 “ 신용은 곧 믿음이기 때문에 약속을 지키는 습관이 중요한 것 같아요. 친구들과 믿음을 유지하는 노력부터 길러나갈게요.”라며 건강한 신용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대다수 학생들도 신용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며 용돈기입장을 활용한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오늘부터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한편 경제교육이 일회적 교육으로 그치지 않고 가정과 연계되어 생활 속에서 올바른 경제습관이 형성될 수 있기를 당부하고 성인이 되어서 건강한 경제소비를 통해 부자 나라가 되기를 꿈꾸어 본다.
자료제공 : 정동초등학교 2009년 09월 24일 11시 39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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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