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선진초등학교 마을도서관 개관식 성황 』
도로변 가로수가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들고 낙엽 밟는 소리가 정겹기만 한 가을의 정점인 지난 5일 오후 2시에 사천시 용현면 선진초등학교(교장 김명석)에서는 구본길 경상남도사천교육청교육장, 백중기 총동창회장(경남도립 남해대학 총장), 예비역 공군 중장으로 레바논 대사를 역임한바 있는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이기현 대표, 김미준 사천시 초등교장단장을 비롯한 관내 교장선생님과 용현면장 등 내빈과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진초등학교 마을도서관 개관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경상남도교육청과 사천시의 후원으로 주민개방형 도서관 운영대상학교로 선정된 선진초등학교는 학구내 신촌, 온정, 종포, 평기 부락 마을회관에 찾아가는 작은마을 도서관을 개설하여 도서 400권과 서가를 보급하였으며,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 및 행사를 개최하여 낙후된 농어촌 지역민들에게 독서를 통해 새로운 삶의 기쁨을 맛볼 수 있도록 독서의욕을 고취시키고 있다.
이날 행사 중에는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이기현 대표가 선진학교마을도서관에 2000권의 도서 기증서와 정권호 신촌마을 이장에게 마을도서관장 위촉장을 전달하였으며, 구본길 교육장, 백중기 총장, 이기현 대표 등이 마을도서관의 개관을 축하하며 선진초등학교가 지역사회에서 사랑받는 인재양성의 전당과 문화센터로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주길 바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하였다.
이어서 4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플룻부원들이 “모두가 천사라면, 옛시인의 노래, 소양강 처녀”를 축하음악으로 연주하자 우뢰와 같은 박수가 울려퍼지기도 하였으며, 재학생들은 운동장에 설치된 3개의 부스에 준비된 책잔치에 참여하여 동화캐릭터 되어보기, 소원북 꾸미기, 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보내기도 하였다.
자료제공 : 선진초등학교 2009년 11월 12일 11시 37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
|
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