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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로타리 3590지구 김행소 총재 ‘섬김의 리더십’이란 주제로 공군 제3훈련비행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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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공군 제3훈련비행단은 국제로타리 3590지구 김행소 총재를 비행단으로 초청하여 강연회를 열었다.
이날 강연회는 새로운 유형의 리더십으로 주목받고 있는 ‘섬김의 리더십(서번트 리더십·servant leadership)’을 군 조직에 적용해 보고자 계획된 것으로서, 비행단의 지휘관·참모를 비롯 섬김의 리더십에 대한 관심을 가진 많은 장병들이 참여하여 김행소 총재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경청하였다.
김행소 총재는 이날 강연에서 “섬김의 리더십은 자신을 내세우지 않고 봉사와 헌신으로 남을 존중하면서 자연스럽게 권위를 얻는 리더십을 말한다.”라며 “섬김의 리더십을 통해 조직원들이 스스로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게 하기 위해선, 리더가 구성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존중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강연에서는 ‘울지마 톤즈’라는 다큐멘터리를 통해 사회에 큰 울림이 되었던 故 이태석 신부의 삶을 예로 들며 “섬김의 봉사야 말로 부하들에게 진정한 감동을 주고 능동적으로 조직을 움직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3훈비 역시 섬김의 리더십으로 군 조직 내는 물론 지역주민과 국민을 위한 헌신과 봉사에 힘 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강연회에 참가한 김현용 중위(29)는 “스스로를 낮출 때 조직을 이끌 수 있는 진정한 힘을 발휘하게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며, “섬김의 리더십을 가슴에 새기고 군과 지역사회를 위해 맡은 본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행소 총재를 비롯한 국제로타리 3590지구 회원들은 故 이태석 신부의 뜻을 이어받아 남수단 학교건립기금을 모금하고, 경남 하동군 소재의 한센인마을을 방문하여 의료지원, 재능기부에 나서는 등 섬김의 봉사를 앞서 실천한 바 있다.
또한, 공군 3훈련비행단 역시 지역 복지단체와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연말 종무행사를 대신하여 주요 간부들을 중심으로 지적장애인 생활시설 ‘천사의 집’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섬김의 봉사를 실천하기 위핸 노력을 다각도로 기울이고 있다. 2012년 01월 12일 11시 17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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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