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보건소는 지난 15일 관내 금연구역 지도·점검을 위해 금연지도원 위촉식 및 직무교육을 가졌다.
금연지도원 6명 중 신규로 위촉된 5명의 금연지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금연구역 지정 확인 및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감시 등 금연 환경 조성 활동에 필요한 금연지도원증을 발급했다.
아울러 오는 5월 말까지 경남도와 전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공중이용시설에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어 관내 금연구역의 효과적인 지도·점검을 위해 금연지도원 직무교육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른 금연구역 범위, 금연구역 표시, 시설 내 흡연시설 설치 기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했으며, 교육내용을 바탕으로 금연구역 감시활동 및 금연사업 홍보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유영권 보건소장은 “국민건강증진법 개정 등으로 금연구역 확대 및 간접흡연에 대한 인식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보건소도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