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신문사(발행인 박상길)가 사천시민과 인터넷을 이용하는 국민 그리고 세계시민들에게 진솔하게 살아가는 사천사람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하여 사천방송국을 운영하기로 하고 7월 2일부터 시험방송에 들어간다.

약 한달간 계속될 사천방송국 시험방송은 뉴스, 청소년·교육, 다큐·교양, 생활·여성 등 4개채널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채널프로그램을 시청자들의 요구수준에 맞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앞으로 시험방송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사천방송국이 본격적으로 개국할 경우, 방송사가 있는 진주나 창원지역에 비해 지역민을 위한 정보제공이 상당수준 부족해, 다양하고 생활에 도움을 주는 정보를 바라는 지역민의 요구에 미치지 못하는 실정을 감안할 때, 사천시민들이 사는 곳이면 구석구석 찾아가 살아가는 모습을 있는 그대로 담을 뿐만 아니라 크고 작은 어려운 점도 실어, 문제해결에도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일을 이루기 위해 현재 봉화신문사는 사천방송국 기자와 아나운서, 리포터를 모집하고 있으며 차후 학생기자도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 누구나 지역에 관한 정보를 언제든지 본사로 제공할 수 있으며 아름답고 살고싶은 사천을 만드는데 함께 참여할 수 있다.

봉화신문사는 99년부터 봉화신문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으로 사이버 사천 등을 운영, 지역민들에게는 다양한 지역정보를, 학생들에게는 학습정보를 제공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