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6.25 정전 50주년을 맞아 도민의 안보의식 고취와 각종 재난 등에 신속한 대처를 위해 주민신고의 생활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2003년 6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10일간을 “주민신고 집중홍보기간"으로 설정·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와 시·군에서는 초·중·고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주민신고 관련 글짓기, 포스터 그리기 대회를 실시하고, 시·군별 귀순용사, 안보홍보요원, 민방위강사 등이 지역단위 순회 강연회도 개최한다. 또한 경찰서, 군인, 국가정보원 등과 합동으로 주민신고 모의훈련도 실시한다.
또한 주민신고 의식고취를 위해 주민 신고망(26,143)을 일제 점검 및 정비하고, 주민신고요원(13,602명)의 교육을 실시하며, 모범신고 주민 및 국가유공자와 간담회도 개최한다.
한편, 경남도는 생활주변의 간첩 등 불순분자와, 범죄사범, 환경오염 및 불법무질서 행위 등 여러 가지 위해 요인들의 발견시 주저하지 말고 가까운 읍·면·동사무소나 경찰관서 등 관계 기관에 바로 전화 또는 서면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으며, 신고자에 대해서는 신분과 비밀은 철저 히 보장되며, 응분의 보상금도 지급한다고 밝혔다.

▶ 신고기관 및 전화번호
◆ 국가정보원 대공상담소 ◆ 국군기무부대
- 전국 111 - 전국 080-777-1113
- 마산 055-242-1113 - 창원 055-255-1113
- 진주 055-756-1113 - 진주 055-761-0113
◆ 시·군, 읍·면·동사무소 ◆ 경찰관서 : 112, 113
◆ 화재, 응급환자, 재난 및 위험요소 발견시는 :
국번없이 119 또는 가까운 행정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