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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경남도사진대전 』
대상 마산 노정석씨 “승무”
마산의 노정석씨 작품 ‘승무’가 제12회 경남도사진대전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17일 경남사진작가협회(회장 박용덕)는 올해 도 사진대전에 총 376점이 응모해 대상1점, 우수상 1점, 특선 15점, 입선 133점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심사위원들은 “대상을 비롯한 입상작들의 수준은 예년에 비해 다소 나아지고 있으나 전체적인 작품 수준은 예년과 다를바 없다”며 “폭넓은 사진인구 저변확대로 과거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도전의식을 길러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대상을 받은 노정석씨(54·창원지방노동사무소)는 “주위 사람들의 도움으로 대상의 영광을 차지한 것같습니다”며 “2년여전에 영천 만불산에서 거행된 와불점안식에서 찍은 사진인데, 기교를 부리지 않고 있는 그대로 앵글에 담은 것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것같습니다”라며 심사위원들과 주위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2003년 08월 21일 11시 27분 / 문화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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