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지난 13일(금) 특허법 등 개정법안과 국제상표 출원제도에 대한 설명회를 도 및 시군 관련업무 담당자와 지역 중소상공인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도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는 특허 관련 개정법안(상표법 및 디자인보호법)이 제250회 국회에 상정, 2004년 12월 31일자로 공포되어 2005년 7월 1일부로 시행됨에 따라 국제적으로 한층 강화된 특허관련 업무의 효율화를 기하고 특허법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특허청에서 전현종 혁신팀장 등 업무담당자 4명을 파견, 개정 상표법과 디자인법(구 의장법)에 대한 설명회와 지리적 표시의 보호절차 및 산업활성화 방안과 국제상표 출원제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상표제도와 디자인제도에 대한 도 및 시군의 관련업무 담당자와 각 지역상공회의소 관계자 및 중소상공인 등의 특허관련 업무의 이해와 업무 처리의 효율성을 기하고자 하는 목적이다.
특히 개정 상표법에는 지리적 표시를 단체표장으로 등록 받을수 있도록 추진하여 지역특산품의 보호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국내의 지리적 표시가 외국에서도 보호 받을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지역 특산품의 국내·외적 보호에 법적인 기반을 마련하였다.
아울러 마드리드 국제상표 출원제도에 대한 교육을 통해 기존의 나라별로 각각 출원서 제출하는 방식에서 한번의 출원서 제출로 특허의 국제적 보호가 가능하게 되어 지역특산품의 국제적 보호가 한층 강화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