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도교육청 2010년까지 “초·중 무상급식” 』

경남도교육청은 2010년까지 경남지역 초ㆍ중학교에 100% 무상급식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정호 도교육감은 지난 5일 오전 도교육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올해 안으로 100명 이하 초ㆍ중학교에 무상급식을 100% 실시하고 2010년까지 이를 모든 초ㆍ중학교에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교육감은 “지난 1월8일 취임 이후 첫 학기가 시작된 것을 계기로 경남교육의 새로운 비전과 도민들이 궁금해 하는 공약사항 추진 계획을 설명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열게 됐다” 면서 “2008년을 ‘학생 행복 교육 원년의 해’로 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4개 분야 25개 공약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권 교육감은 무상급식 예산 확보방안에 대해 "올해 520억원, 2010년 1800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는 우선 교부금과 각종 행사 통폐합 등으로 예산을 자체 충당하고 2009년부터는 경상남도 등 지방자치단체와 적극 협의해 확보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남도교육청은 학교 무상급식은 2008년에는 100명 이하 초.중학교 277개교에 대해 100% 실시하고 초등학교 100명 이상 학교는 수익자 부담의 40%를 지원키로 했다.
권교육감은? "친환경 농산물 실명제와 전통음식 이용을 확대해 학교급식의 무상제공뿐 아니라 질을 높이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중학교 학교운영지원비는 올해 읍면 이하 지역에서 100% 감면해 2010년까지 전 중학교로 확대하며 학교 부적응 학생을 위한 공립 대안학교는 내년 3월 마산시에 6학급 정원 120명으로 전교생 기숙형 고등학교로 개교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초등학생 학습준비물 무상제공은 교육과학기술부의 권장사항인 1인당 2만원을 2008년부터 전액을, 중학교 학교운영지원비 감면과 학비지원은 2008년에는 읍면이하 지역 100%와 시지역 일부 20%를 지원키로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권정호 교육감은 2010년 초.중학교 100% 무상급식, 2009년 3월 공립대안학교 특성화고교 지정 개교, 향후 3년간 각종 대회.행사 30% 축소, 오는 5월말까지 20개 시군 교육분쟁조정위원회 설치 등 주요 공약사업과 목표를 발표했다.

2008년 03월 13일 11시 21분 /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