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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2회 다자연 페스티벌 성황리에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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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다자연”축제가 사천시장을 비롯하여 대회장이며 사천녹차원영농조합법인의 이창효 대표이사, 녹차 애호가등 시민과 관광객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시 곤명면 금성지구 친환경 녹차단지에서 지난 14일 성대하게 열렸다.
일반적인 축제가 단순한 먹거리, 볼거리 행사인데 반해 다자연 축제는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려지는 다례시연, 차잎따기 경연, 체험, 녹차비빔밥, 수제차 만들기 체험, 경연, 녹차 시음과 녹차음식 시식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미어졌고 주로 웰빙과 차 문화를 대중화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였다.
이곳 친환경녹차단지 47.7ha는 평지다원으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농업인 94호가 참여하고 있으며 WTO와 FTA 등으로 어려운 농촌에 지역 특화작목 개발로 새로운 소득원 창출과 농산물수입개방에 대비하기 위해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돼 왔다.
지난 2004년부터 2010년까지 7개년 계획으로 추진 중이며 지난해까지 첨단 가공공장을 완료하여 신선하고 품질 좋은 값싼 녹차를 생산 중이다.
총사업비 112억원이 투입되는 친환경녹차단지 조성사업은 올해까지 76억원을 투자해 진양호 상수원 보호구역의 잇점을 최대로 활용한 친환경녹차 생산과 ha당 20톤 생산을 목표로 국내 평균 차 생산단수 4배 이상의 생산량을 달성해 품질과 가격경쟁력으로 국내외 틈새시장을 공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어려운 농업을 살리기 위해서는 단순한 1차 산업에서 탈피 하여 1, 2, 3차 산업을 융합한 복합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농림수산식품부의 향토산업 육성사업을 유치, 차 GAP제품 포장설비 증설과 녹차타운 조성, 관광 마케팅 프로그램개발 등 내년부터는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농업이 단순한 생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가공과 유통은 물론이고, 진양호반을 낀 녹차원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활용하여 도시민들이 찾아오는 체험·체류형 관광농업의 중심메카로 자리 잡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폭제가 될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하였다. 2008년 06월 19일 11시 13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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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