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헌혈증서 기증으로 투병자 희망줘 』

사천시보건소는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사랑 나눔 운동인『사랑의 헌혈 및 헌혈증서 모으기』행사를 지난달 27일 시청 광장에서 실시하고 채혈한 혈액과 헌혈증서를 어려운 이웃에 기증하여 귀감이 되고 있다.
시보건소는 지난달 27일 대한적십자사 경상남도 혈액원의 채혈반을 지원받아 헌혈가능 조건을 갖춘 헌혈 희망자를 대상으로 헌혈을 실시하여 채혈된 45명(공무원43명, 시민2명)분의 혈액 1만7천440ml를 대한적십자사 경상남도 혈액원에 전량 기증 하였다. 또한, 지난해부터 헌혈한 헌혈증서와 시민들로부터 기증받은 헌혈증서 550매를 보유하고 있는 사천시보건소는 우선 사천읍에 거주하는 급성백혈병으로 투병중인 김모씨에게 헌혈증서 100매 4만ml를 치료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달 28일 전달하였다.
헌혈증서 모으기 창구를 통하여 기증받은 헌혈증서는 생활이 어려운 백혈병 및 재생불량성 빈혈환자에게는 100매, 기타 다량의 수혈을 필요로 하거나 긴급히 수혈을 요하는 환자 등에는 30매를 지원 하는 등, 지역주민 환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 넣어 줄 수 있도록 유용하게 사용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시 보건소 관계자는 책상서랍이나 지갑 속에 한 두장의 헌혈증서를 보관하고 있는 시민은 반드시 필요한 사람들에게 사용될 수 있도록 헌혈증서 모으기 창구에 기증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2008년 09월 04일 11시 12분 /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