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갈고 닦은 실력 신축한 강당에서 뽐냈어요” 』

지난 13일 오후 6시부터 사천시 대방동에 위치한 대방초등학교(교장 공기덕) 2층 새로 신축한 대강당에서는 재학생 210여명의 학예발표회가 열렸다.
대방초등학교는 매년 학예회를 준비할 때마다 학생들이 공연할 장소가 마땅히 없어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급식소와 도서실을 왔다갔다하는 불편함을 겪었다.
그러나 올해는 신축한 강당에서 자체 구축된 음향시설과 멋진 조명 아래에서 1년 동안 배우고 닦은 장기와 예능을 자랑하고 있다. 넓고 새로운 곳에서 공연을 하는 아동들의 활기찬 모습에 교사들도 마음 흐뭇해 했다.
무엇보다 가장 신이 난 것은 아동들이었다. “대기실이 안에 있어서 너무 좋아요.”, “무대가 커져서 따닥따닥 안 붙어도 돼서 좋아요.”, “그냥 좋아요.”, “ 하하하, 까르르....”
이번 학예회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참여 및 참관을 바라는 학부모들을 위해 금요일 오후 6시에 마련되었다. 학년별로 노래, 무용, 기악합주, 연극, 풍물 등 그동안 갈도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뽐내는 시간이었다.
이날 참관을 마친 한 학부모님은 “장소도 넓어지고 좋은 환경에서 우리 아이가 활동하는 모습을 보니 참 좋다.”고 말했다.

2009년 02월 05일 11시 57분 /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