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국민연금공단 청렴 경영을 선도하다
우리 사회 특히 공직사회에서 오랜기간 가장 많이 회자되는 단어는 ‘청렴’일 것이다. 조선시대에는 이상적인 관료상으로 청렴하고 강직한 신하에게 청백리라는 칭호를 내렸다. 청백리는 ......

『 남양초등학교 ‘2009학년도 입학식’ 』

남양초등학교(교장 박기대)에서는 지난 2일 2009학년도 입학식을 가졌다. 처음 학교에 입학하는 1학년 학생들에게 6학년과의 코치이와 코치의 관계를 맺게 해줌으로써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학교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며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게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1학년의 입학 허가로 입학식이 시작되고, 1학년 담임선생님의 소개에 이어 6학년과 1학년이 사랑의 이름표를 나눠 가졌다. 사랑의 이름표는 “우리들은 형제 코치: 6학년 1반 이지영, 코치이 : 1학년 1반 문정인 우리들은 오늘부터 형제랍니다. 무슨 일이든 서로 도우며 믿고 사랑합니다. 어려운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코치를 찾아주세요.” 라고 적혀 있었다. 이름표를 전달하며 서로 코치와 코치이를 맺은 6학년과 1학년은 가족 선서하기, 풍선 불어 포옹하기, 제자리에서 한번 업어주기 등 다양하게 마음을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 1년 동안 6학년 코치는 1학년 코치이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1학년 코치이는 6학년 코치에게 사랑스러운 동생이 되어 줄 것이다. 6학년 대표 학생이 축하인사를 건네고 달콤한 나의 학교 맛보기 시간을 가졌다. 6학년들이 준비한 감주와 초콜릿을 나눠 먹으며 1학년들은 학교가 즐겁고, 달콤하고, 사랑이 가득한 곳임을 한껏 느꼈다. 입학식의 마지막 행사는 사랑과 믿음의 풍선 날리기였다. 코치, 코치이, 그리고 가족이 함께 풍선줄에 손을 맞잡고 교장 선생님의 덕담과 함께 풍선을 날리며 사랑과 믿음이 있는 학교를 모두 함께 만들어 갈 것을 다짐하였다.
이번 입학식의 코칭 시스템 마련과 함께 달콤한 나의 학교 맛보기 행사는 학교라는 울타리에 첫 발을 내딛는 입학생들에게 긴장과 두려움을 없애주고, 꿈과 희망을 가득 안겨주었다.

2009년 03월 05일 11시 54분 /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