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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진초등학교 제17회 총동창회 및 어울한마당 축제 성황리 개최 』
지난 3일 오전, 신록의 푸르름과 화들짝 핀 꽃들이 어우러져 생동감을 느끼게 하는 아름다운 선진초등학교(교장 김미준) 교정에서 船津人 동문들의 결속을 다지고 모교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기로 다짐하는 제17회 총동창회(회장 백중기 경남도립남해대학 총장) 및 어울한마당 축제가 주관기인 20회(회장 문광중) 동문들의 빈틈없는 사전 준비로 성대하게 개막되었다.
이날 행사는 강기갑 국회의원, 김수영 사천시장, 김주일 경상남도의회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동문 만남의 시간을 시작으로 개회선언이 있은 후, 총동창회의 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은 동문을 위한 공로패 전달에 이어 모교 재학생을 위한 복지기금과 대한불교조계종 본사 범어사 주지 정여(正如) 큰스님이 선진인 모두에게 올곧은 삶으로 앞길에 만사형통을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아 친필로 쓴 기념 축서“청정무애(淸淨無碍 : 사람이 맑고 깨끗하면 매사에 장애가 없다)”를 모교에 전달하였다. 이어서“옛 추억을 되살리면서 동문 간에 끈끈한 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가운데 새로운 꿈과 희망을 얻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기원”하는 백중기 총동창회장의 대회사, “졸업생들의 친목과 우의와 단결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김미준 선진초등학교장의 환영사, 문광중 주관기 회장의 인사가 있었다.
한편 동문 어울 한마당 시간에는 훌라후프 돌리기 대회를 비롯한 초청가수 축하공연, 각 기별 노래자랑으로 즐거운 여흥의 시간을 장식했고, 푸짐한 선물을 마련한 행운권 추첨으로 참가 동문들의 하루의 운세를 점치기도 하였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9년 05월 07일 10시 16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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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