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시민안전봉사대장 및 공무원 안전신문고 신고 교육 가져 』

사천시는 지난 10일 시청 재해대책상황실에서 읍면동 시민안전봉사대장 및 담당 공무원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신문고 신고 교육을 갖고, 4월 30일까지 관내 31종 914여개 시설물에 대해 ‘국가안전 대진단’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안전 대진단은 매년 2월부터 4월까지 전국 동시에 실시되는 일제 안전점검 일환으로 실시되며, 정부주도가 아닌 민간이 참여하여 상시 안전체계를 구축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시는 시민이 도로0104맨홀과 같은 교통시설물, 노후옹벽·건축물 등의 취약 시설물과 다중이용시설인 유원지 시설 및 기타 가스?전기안전시설물에 대해 재난징후를 발견하였을 경우 언제 어디서나 신속하게 인터넷(안전신문고)을 통해 신고할 수 있도록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시는 이번 점검기간 이후에도 시민들의 안전신문고 신고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각종 시 주관행사를 통해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홍보동영상 상영과 홍보물을 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박영철 재난안전과장은 “2014년 세월호 참사를 비롯해 판교테크노밸리 환풍구 사고까지 각종 안전사고를 겪으면서 시민들이 안전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지만 생활 속에서 안전의식 실천은 미약한 상황"이라며, “안전에 대한 작은 관심이 나와 우리가족 더 나아가 시민 전체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큰 힘이 됨으로 적극적으로 신고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6년 03월 17일 11시 01분 /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