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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 2020도시관리계획 재정비 나서 』
사천시는 지난달 23일 오후 2시 종합상황실에서 ‘도시계획위원회’를 갖고, 2030사천도시기본계획과 연계하여 변화된 여건에 맞추어 무분별한 난개발 방지와 체계적이고 균형 있는 개발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2020사천도시관리계획 재정비에 나섰다.
2020년을 목표연도로 하는 사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2030사천도시기본계획을 바탕으로 폭넓은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등 합리적이고 일관성 있는 계획의 수립근거를 마련하여 두 차례의 공람·공고와 사천시의회 의견청취를 거쳤으며, 관련기관 협의를 통해 최종안을 확정하고,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와 자문을 받아 연말 안에 경상남도에 승인요청하기로 했다.
특히 2020사천도시관리계획에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일몰제에 대비하여 337개소에 달하는 도시계획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여건과 토지이용현황에 맞추어 용도지역 변경과 용도지구를 확정하고, 경상남도에 승인 요청하여 오랜 민원해소와 도시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실안동 주변의 고도지구 폐지는 그동안 많은 불편을 겪고 있던 민원을 해소하고, 바다케이블카 설치로 인한 주변여건 변화를 반영한 도시개발 계획이 마련됐다.
한편 이번에 확정된 2020사천 도시관리계획은 경상남도에 승인 요청하여 경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내년 상반기에 최종 고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도시과로 문의하면 된다.
2016년 12월 01일 11시 28분 / 정치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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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