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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천포초등학교 제16회 경상남도지사배 남녀 유소년 농구대회 정상 차지 』
삼천포초등학교(교장 탁일주)가 지난달 26일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유소년 농구 꿈나무들의 축제, 제16회 경상남도지사배 남·녀 유소년 농구대회에 참여하여 여자 초등부 우승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결승에서 고성 대성초등학교와 경기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6학년 강보아 선수는 발굴의 실력을 발휘하여 MVP에 선정되었다.
침체된 삼천포초등학교 농구부를 되살리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는 탁일주 교장은 이번 대회에 참여하여 선수들과 함께 호흡하였고, 부족한 대회 관계자들을 대신해 상장을 수여해 주며 대회 운영에도 힘을 보태주었으며, 삼천포초등학교 농구부의 발전에 대해 관계자들과 논의하기도 하였다.
삼천포초등학교 농구부 감독을 맡고 있는 신민규 교사는 “우리 농구부 선수들이 1년 동안 열심히 노력한 결과 드디어 우승을 하게 되어 기쁘며, 다음 주 토요일 삼천포에서 열리는 사천시 생활체육 클럽대항 농구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남자부는 창원 프렌즈 클럽팀과의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였지만 아쉽게 지고 말았다.
삼천포초등학교 농구부는 내년부터 엘리트 여자 농구선수를 키우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천권 기자 ckjung8226@naver.com 2022년 12월 01일 9시 56분 / 스포츠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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