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간의 노상유료주차장의 계약기간이 끝난 동금동축협지소 앞 37면의 주차장에 대해 사천시가 재입찰에 들어갔다.

지난 11월 2일 시청 사천청사 교통관광과에서 가진 입찰에서 응찰이 없어 유찰되어 입찰가격을 낮추어 오는 11월 7일 오후2시까지 접수하여 당일 3시에 입찰을 실시한다고 한다.

동금동 축협지소 앞 노상유료주차장은 올해 11월 15일부터 2001년 11월 14일까지 1년간 위탁관리하게 되는 것으로 입찰예정가격은 1,334만3천원이었는데 2차입찰에서는 16%가 인하된 금액으로 입찰에 들어간다고 한다.

한편 작년에 1,200만원으로 이곳 노상유료주차장을 운영한 운영주는 운영에 어려움을 겪자 부친에게 이 일을 넘기고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고 해 노상유료주차장 운영에 대해 시가 수익확보에만 나선 나머지 운전자들의 주차장이용 계도와 운영자들의 어려움을 간과하고 있지 않느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 유료주차장 관리에 대한 시당국의 지혜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