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교육청이 지난 5월 도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건물의 상태 및 안전점검 결과, 사천여중 교사가 재난위험시설 등급인 D등급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시설 안전점검은 연2회 실시하도록 법령에 규정되어 있으며 이번 점검결과, D등급으로 판정된 공립학교는 진해 제황초등 교사부지, 합천 삼가초등 별관 교사동(급식시설로 사용), 남해수고 기관 실습실 등 3개교, 사립중고등학교는 진주 동중 구본관, 사천여중 교사, 창녕 남지여중 본관, 별관, 화장실, 진주 경해여중 본관, 진주 세광공고 옹벽, 창녕 영산여고 본관, 창녕여고 본관 등 7개교, E등급은 창녕공고 본관, 실습동, 강당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재난위험시설 등급으로 나타난 건물에 대해서는 올해 내에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